김우빈·유지안-지현우·유인나 결별, 로즈데이의 저주?

2014-05-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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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유지안 지현우 유인나 [사진=아주경제DB, 데크]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배우 김우빈과 모델 유지안, 배우 유인나와 지현우가 결별했다.

김우빈 소속사 사이더스HQ 관계자는 1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우빈과 유지안이 3~4개월 전 헤어졌다”며 “둘이 서로 바쁜 스케줄로 자주 보지 못했고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닌 만큼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우빈과 유지안은 지난해 9월 2년째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모델로 활동했던 당시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11년부터 연인으로 사랑을 키어왔다.

유인나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유인나와 지현우가 결별했다”며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유인나와 지현우는 지난 2012년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달 후인 8월 지현우는 입대했다.

지난 6일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제대한 지현우는 유인나에 관련한 질문에 대해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답했다. 이날 유인나는 지현우를 마중 나오지 않았고 결별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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