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여론조사(지지자 30%, 일반도민 70%) 방식으로 합의를 이끌어 냈고,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시점인 점을 감안하면 일사천리로 여론조사가 실시될 전망이다.
고 후보와 윤 후보간 단일화 협상에는 지난 12일 보수단체 ‘대한민국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가 양창식 예비후보를 추대한 배경과 진보성향의 이석문 후보를 견제한다는 점에서 뜻을 합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고 후보와 윤 후보는 둘다 중등 교장 출신에다 출신 지역 역시 고 후보는 성산, 윤 후보는 구좌로 동쪽지역으로 겹치는 부분이 단일화에 급물살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