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날 오후 서초동 벤처투자 빌딩에서 '민·관 R&D 협력 펀드' 조성 협약식을 연다.
이 펀드는 중소기업청과 네이버가 3년 동안 각 50억원을 투자, 만들어진 금액이다.
네이버의 신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번 협약은 중기청과 네이버가 지난 1월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에 성공할 경우 네이버가 이를 직접 구매해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