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4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지방은행 가운데 최우수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광주은행 고객 콜센터가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은행 고객콜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한 '2014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해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은행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방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은행 콜센터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텔레뱅킹 도청감청 방지시스템'부터 시작해 '인터넷 원격지원 서비스', '월말 전화량 폭주에 대응하는 가변형 전화자동응답시스템 도입', '휴일에도 평일과 동일한 업무상담 서비스' 등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련기사

• ​카드업계, 새해맞아 콜센터 재정비 나선다

광주은행은 고객 콜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 2010년 7월 콜센터를 독립부서로 승격 개편하는 한편 자체 승급제도와 전문상담원 양성을 위한 정년보장제도 등의 인사 정책을 개선했다.

황환익 광주은행 고객센터장은 "광주은행 고객센터가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님들의 격려와 관심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지역과 함께 웃는 든든한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