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닛산은 경기도 안양지역 내 닛산 브랜드의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사로 오토갤러리㈜(대표 최병욱)를 선정하고, 공식 계약(Deal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딜러인 오토갤러리㈜는 오는 6월 중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3층 규모의 전시장과 종합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오토갤러리㈜는 특히 풍부한 경험의 딜러와 서비스 매니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Nissan Customer Care Program)’을 도입해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닛산은 이번 안양 딜러 선정으로 전국 9개 지역 서울(강남, 서초, 목동), 경기(일산, 분당, 용인, 안양),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창원, 제주에 14개의 전시장을 갖추게 된다.
지난 3월 분당 종합 서비스센터 오픈에 이어 상반기 안으로 부산 서비스센터를 종합 서비스센터로 확장하는 등 서비스 센터 확장도 본격화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올해 안에 포항, 청주, 서울 강북 지역에도 새로운 딜러를 선정할 예정이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주력 모델 알티마가 지난 4월 수입차 가솔린모델 전체 판매량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닛산 브랜드의 상승세로 전국 곳곳에서 닛산 딜러에 대한 문의와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객 접근성 및 닛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시장에서의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