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KNB금융지주 설립

2014-05-08 11:44
  • 글자크기 설정

지난 2일 ‘㈜KNB금융지주’ 창립...오는 22일 주식시장 상장 예정

경남은행은 지난 2일 본점 회의실에서 ㈜KNB금융지주 창립총회를 가졌다.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이 정부의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과 국회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의결에 따라 지난 1일 우리금융에서 분리됐다.

경남은행은 지난 2일 ‘㈜KNB금융지주 창립총회’를 갖고 ㈜KNB금융지주를 공식 설립했다.
㈜KNB금융지주(회장 손교덕)는 우리금융지주로부터 경남은행의 지분을 넘겨받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금융지주회사로 오는 22일 주식시장에 상장된다.

이후 오는 8월 경남은행과의 합병을 통해 종전 ‘경남은행’이란 상호로 변경돼 재상장될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KNB금융지주 설립을 기회로 창업에 버금가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 기업가치를 점진적으로 증대시켜 스스로의 정체성과 영속성을 유지하고 지킬 수 있도록 자생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역민 금융편의 제공이라는 지역은행의 역할과 사명 완수에 더욱 매진한다는 포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