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태국 촬영을 갔었는데 식당에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있더라. 알고 보니 태국 공주의 딸이 와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송승헌은 “식당 주인이 공주에게 한국 연예인이 왔다고 얘기를 했는데 마침 공주가 날 알고 있었다. 아주머니가 가서 인사를 하고 오라고 하셨다”고 했다.
송승헌은 “아무리 그래도 무슨 인사를 하나 싶었다. 그런데 '네가 뭔데 공주님한테 왜 인사를 안 하냐'는 분위기인 거다. 감독도 촬영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가보라 했다”며 어쩔 수 없이 인사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슈퍼주니어 규현은 “나는 무릎으로 걸어갈 수도 있다”라며 남다른 태국 사랑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