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우, 아역 한계 뛰어넘는 '미친 존재감'

2014-05-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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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사진=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지우가 수목극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연출 유인식, 극본 이정선) 첫 방송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1회에서 지우는 활발한 마산 소녀 어수선을 연기하며 깜찍 발랄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지우는 드라마 속 왈가닥 캐릭터와 그밖에도 다채로운 자신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찰진 사투리와 코믹한 10대 액션 연기, 귀여운 댄스 실력, 섬세한 소녀의 풋사랑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극 중 임무를 120%이상 완수했다.

1회 방송 직후 지우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포털사이트에 '어수선 아역' '명품아역'등의 수식어를 붙여줬다.

SBS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첫회는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12.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수목극 정상에 올랐다.

한편 지우는 최근 영화 '카트'에서 그룹 엑소 멤버 이오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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