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충북북부와 경북북부, 강원도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부터 전국이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내려가서 한낮에는 서울과 전주 21도가 예상되고, 강릉은 어제보다 무려 9도가량 내려간 17도에 그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예상된다.
특히 전날 밤부터 시작된 돌풍을 동반한 천둥 및 번개가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