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침몰 여객선 세월호 참사 22일째인 7일 정오 기준 사망자가 269명으로 집계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이날 정조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6구의 시신을 추가 수습해 사망자는 모두 269명으로 늘어났다. 실종자는 33명으로 줄었다.
한편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교 학생과 일반 탑승객 등 220여명의 영정사진이 안치된 안산 화랑유원지 정부 합동분향소에는 이날까지 25만70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기존의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설치됐던 임시분향소까지 합치면 조문객은 43만7000만명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