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1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를 대표해 주미 한국대사관에 설치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이날 제임스 줌왈트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담당 부차관보와 함께 워싱턴DC 주미대사관 1층에 설치된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와 묵념을 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그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으로 귀중한 목숨을 잃은 이들의 가족들과 한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난 2년간 정책협의차 한국을 수시로 방문해온 나로서는 더욱 각별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6자회담 수석대표 <자료사진> 관련기사경기도,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생명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톺아보다' 개최'세월호' 유병언 장남, 세금불복소송 최종 패소..."후발적 경정청구 사유 해당없어" #글린 데이비스 #미국 #분향소 #세월호 #주미 한국대사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