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약청, 5월 나들이철 식중독 주의 당부

2014-05-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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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도시락은 조리 후 3시간이내 섭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김밥, 도시락 등의 관리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올바른 식품안전관리 등 식중독예방 요령을 꼼꼼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이 시기에는 김밥, 도시락 등은 제조․가공 또는 조리 후 3시간이내에 신속한 섭취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나들이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준비부터 보관․운반 및 섭취까지 다음의 식중독예방 요령을 준수해야한다.

도시락 등을 준비할 때에는 조리 전·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식재료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기, 조리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등이다.

안전한 보관·운반 방법은 조리식품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이하에서 보관·운반, 차량 트렁크 등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등이다.

안전한 섭취 요령은 조리 후 빠른 시간 내에 섭취, 식사 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마실 물은 집에서 미리 준비하기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음식물 취급 및 섭취 등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즐겁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며,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항상 실천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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