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내달 19일까지 2014 안양 예·술·도·가(藝·術·都·家)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이는 2012년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수립한 ‘안양 예술인 지원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안양의 문화예술기획 및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연구 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다다(多多) 예술연구소’와 다원예술 프로젝트의 창작 및 실행을 지원하는 ‘생생(生生) 예술모종밭’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다다 예술연구소는 안양 문화자원 발굴 조사, 지역사회 문제의 대안적 문화예술 기획연구, 아트 프로젝트 사전기획 조사연구분야에 지원하며, 해당 분야에 선정된 총 3팀에게는 활동비 및 결과물 제작비 등으로 팀 당 16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생생 예술모종밭은 다원예술 분야의 작품제작 및 발표 등에 필요한 기획비와 제반비용을 지원하며, 총 1~2팀(또는 개인) 당 700만~1,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사업 신청 접수는 내달 19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접수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