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고용노동부 근로자 위한 '내일배움카드' 발급

2014-04-30 09:1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카드는 지난 15일부터 재직 근로자가 직업능력개발 강좌를 수강하는 경우 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내일배움카드' 발급을 기존 구직자에서 재직 근로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제도는 기존 근로자 직무능력향상지원금과 재직자 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합한 제도로, 기존 중소기업(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이직 예정자뿐만 아니라 50세 이상 근로자, 3년간 회사에서 실시하는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근로자까지 확대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발급을 받게 되면 퇴사하거나 휴직 중이더라도 1년간 최대 200만원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지정훈련기관(수강학원)에서 언제든지 수강을 할 수 있다.

내일배움카드 발급은 고용노동부 직업능력 지식포털 HRD-Net(www.hrd.go.kr)을 통해, 또는 전국 49개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최근 근로자들도 직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은퇴 준비 차원에서 고용노동부의 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 네트워크를 활용, 향후에도 공익적 차원에서 고용안정 및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객 편익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