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29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11주년 기념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히고, 그 첫 번째로 ‘태초에 버섯이 있었다’를 선보였다.
‘태초에 버섯이 있었다’를 통해 게임 내에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몬스터인 ‘주황버섯’, ‘리본 돼지’, ‘예티’ 등 총 11마리의 탄생 배경을 다룬 내용의 흥미진진한 퀘스트 등을 새롭게 추가한다.
이와 함께 기존보다 빠르고 강력한 공격 스킬 능력으로 재탄생한 시그너스 기사단 계열의 직업 ‘플레임 위자드’와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무르무르의 던전’도 새롭게 개편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아이템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축제장 이벤트’, ‘해피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포함해 총 세 차례의 11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5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1주년 기념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maplestory.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