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날 빙상장·호계체육관 무료 개방

2014-04-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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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내달 5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내빙상장과 호계체육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날 빙상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무료로 입장해 스케이트도 대여 할 수 있다.

호계체육관도 입장료를 낼 필요 없이 입장해 볼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볼링장은 게임 2회, 배드민턴장과 탁구장은 각 90분 동안 무료 강습의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탁구 국가대표를 지낸 김택수 대우증권 감독이 이날 오전 탁구장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와 그 유가족들을 애도하는 뜻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계획했던 행사들을 취소 또는 축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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