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2014-04-29 11:1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는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26일 일산동구 문화공원(정발산역 앞)에, 28일 덕양구 화정 문화의 거리(화정역 앞)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30일 동안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조문록과 헌화로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지난 28일까지 1만5,370여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분향소에는 1일 4명씩 3개조로 편성한 시민안내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정성껏 안내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2,300여 공무원은 희생자들에 대한 슬픔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가족과 시민들의 애도마음을 함께 하기 위해 근조 리본과 무사귀환을 바라는 희망의 노란 리본을 함께 달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