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아크도는 기존 버전(V2.5)보다 기능이 한층 강화된 ‘케이블닥터3.0’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크도는 전국 케이블방송사와 제휴해 다기능 무료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케이블닥터3.0은 바이러스 진단 기술 추가,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 및 예방 강화, 엔진 검사 속도 향상, 사용자 편의성 강화 등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다.
특히 의심스러운 신규 파일을 자동 분석하는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교한 악성코드 탐지가 가능하다.
또한 케이블닥터3.0은 부트섹터 및 호스트파일과 레지스트리 등 안정성 검사를 미리 수행해 안전하게 시스템 종료 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된다. PC 문제가 의심스러울 경우 PC원격점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케이블닥터3.0은 종전 대비 검사 속도를 최대 2배가량 높였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초록(안전), 주황(경고), 빨강(위험) 등 알기 쉬운 색상으로 사용자가 메인화면에서 PC의 보안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이병환 아크도 대표는 “케이블닥터3.0은 기능향상과 함께 PC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연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