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에서 언딘은 "시체 수습하지 말라"고 발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민간 잠수사들이 청해진 해운과 계악한 업체 언딘(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 시신을 수습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JTBC 9시 뉴스에서 28일 "당시 구조에 참여했던 8명의 민간 잠수사들은 언딘의 수습하지 말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민간 잠수사들은 "언딘의 고위 간부가 민간 잠수사의 배로 건너 온 뒤 시신을 인양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언딘 측은 "당시 날씨가 안 좋아 우리가 하겠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선박 인양전문업체인 언딘은 현장에서 인명구조작업을 주도, 구조활동을 방해했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무한도전 28일 녹화 재개…길 없이 6인 체재 "편집 분량 확보"아베 신조, 희생자 헌화… 일본 정치인 추모 행렬 #구원파 #민간잠수사 #세월호 동영상 #시신 #언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