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 2014년도 상반기 자격검정 실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대학교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원장 신석민)에서는 2014년도 3급 생활체육지도자 상반기 자격검정을 실시한다.

지난 해 개원한 생활체육지도자 연수원은 초.중등교사, 엘리트체육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등 연인원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 경남권역의 대표적인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으로서 자리매김을 했다.

2015년부터 개정 시행되는 체육지도자 자격제도는 매우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 자격취득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비교적 자격취득이 용이한 현행제도는 금년이 마지막이어서 지원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금년도 상반기 자격검정은 만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하여 자격검정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www.insports.or.kr)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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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종목은 게이트볼, 농구, 보디빌딩, 배드민턴,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20여 개이며, 지원자에 대한 실기검정은 5월 31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대학교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kusports.kyungnam.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대학교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은 이번 상반기 생활체육지도자 자격검정을 시작으로 경상남도교육연수원 특수분야 직무연수와 경상남도교육청 초등스포츠강사 연수, 하반기 추가 자격검정 외에도 경남지역 각 시군과 연계한 각종 연수와 관련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