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25일 트위터에 “11:40 가족도 기자도 없이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싣고 출발. 얼굴이 어두워 보인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이종인 대표가 약속했던 피해자 가족 참관이 이뤄지지 않자 낙담에 빠졌다. 감출 것도 없고 작업에 방해도 안 되는데 왜 기자는 물론이고 가족들과 함께 갈 수 없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지난 열흘 동안 반복된 일이다. 불신에 지친 피해자 가족들이 정말 눈물겹다”고 했다.
다이빙벨 투입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이어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실종자 가족들의 면담 결과 이뤄진 것이다. 구조 당국은 “25일 구조현장에 가족 대표 4명이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