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미혼남녀들 10명 중 7명은 지나간 연애 기회에 대해 후회하거나 미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가장 후회스럽다고 느끼는 연애 찬스는 '망설이다 고백 한번 못해 봤을 때'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의 71%는 지나간 연애 기회에 있어 후회하거나 미련을 가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중 44%는 '망설이다 고백 한 번 못하고 놓쳤을 때'가 가장 후회된다 답했다. '내 마음을 이미 기회가 지난 후에야 깨달았을 때'(23%), '지나친 밀당으로 상대를 놓쳐버렸을 때'(20%)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놓친 그 사람이 가장 생각나는 순간으로는 '주변 커플들을 볼 때/결혼식 시즌이 될 때'가 33%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