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안산=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세월호 침몰 희생자 중 9구의 시신이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목포 시내 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목포시가 24일 밝혔다. 5구는 목포 한국병원에, 2구는 기독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새안병원과 중앙병원은 각각 1구다.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81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121명은 실종 상태다. 세월호 침몰 합동분향소인 안산 올림픽기념관 분향소에는 조문객들 4만여 명이 다녀갔다.관련기사9명의 교사 생사 확인도 안 됐는데 "교사 모집"하는 교육청'주식부자' 양현석, 세월호 침몰 희생자 가족 위해 5억 기부 #세월호 침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