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은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트위터에 “어릴 적 도덕책에서 주인의식을 배웠다”며 “난 주관식 정답을 맞혀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잊히면 안 될 단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라고 탄식했다.
이종혁은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 “촬영하며 휴대전화가 놓여지지 않는다. 할 말이 없다” “누구의 고집인가. 풀뿌리라도 잡을 줄 알았는데, 한숨이 뜨겁다” 등의 글을 통해 세월호 침몰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표현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 되는 24일 오후 3시 현재 사망자는 171명, 구조자는 174명이며,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1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