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2014 TIPA 어워드 수상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X-T1’과 광각 줌렌즈 ‘XF10-24mmF4 R OIS’가 유럽 이미지 출판 협회(TIPA)가 주관하는 ‘2014 TIPA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TIPA는 사진·영상 전문 매체들로 구성된 단체로 편집장과 기술 편집자들이 매년 부문별로 카메라 및 영상 관련 최우수 제품을 선정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한다.

X-T1은 TIPA 베스트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 엑스퍼트 부분에서, XF10-24mmF4 R OIS렌즈는 베스트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 엑스퍼트 렌즈 부분에서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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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후지필름은 2011년 X100, 2012년 X-Pro1·X-S1, 2013년 X-E1·X20·XF14mm F2.8 R 렌즈에 이어 4년 연속 TIPA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후지필름 마케팅 부문 고용강 부장은 “X-T1은 80주년을 대표하는 야심작으로서 전문가급 미러리스 부문에서 베스트 제품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확고하게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만족감을 선사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