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 1665가구 5월 분양

2014-04-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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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계지구에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조성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 조감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현대건설이 다음달 경남 창원시에서 ‘감계 힐스테이트 4차’ 아파트 1665가구를 분양한다.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2블록 8롯트에 위치하는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규모다.

이곳에는 전용면적 △59㎡ 257가구 △68㎡ 475가구 △78㎡ 285가구 △84㎡ 514가구 △101㎡ 134가구 등 총 1665가구가 들어선다. 대부분의 주택형 가운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비율이 약 92%에 달하는 게 특징이다.

감계지구는 총 면적 108만9662㎡ 규모의 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 공공주택 7626가구와 2만2115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창원 도심과 가장 가깝고 녹지가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이곳에서 지난 2011년 9월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1차(1082가구), 2012년 6월 3차(630가구)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음달 분양 예정인 4차에 더하면 이곳에는 약 4000여 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자연녹지를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작대산과 조롱산이 둘러싸고 있고, 감계지구 중심에 흐르는 감계천과도 인접하다. 

교통 여건도 좋다. 인근에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가 위치하고, 창원시내에서 북면을 잇는 국도 79호선과 감계지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가 지난 3월 개통됐다.

지개~남산간 약 5.4km의 민자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창원시내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에 창원시청·롯데백화점·이마트·삼성창원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파트에는 현대건설의 특화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차량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호출, 이동 동선에 따라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주차 정보 시스템(Ubiquitous Parking Information System)이 도입된다.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불빛이 엘리베이터 및 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범죄예방 시스템 (S-IT LED, Smart-IT LED), 세대내 원터치 절전 시스템 등 유비쿼터스 기반의 시스템도 설치된다. 주차시설은 100% 지하에 설치해 상부 조경을 차별화한 공원같은 아파트로 설계한다.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등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감계지구내에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1차에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며, 3차의 잔여물량 또한 모두 소진되어 이번 4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1665세대라는 대단지로 공급되기 때문에 창원시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감계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1-4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문의 (055) 282-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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