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홍가혜가 지난 2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B1A4 세 번째 단독콘서트 ‘THE CLASS’에서 기자라고 신분을 속이고 찍은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홍가혜는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민간잠수부 행세를 하며 “(실종자와) 실제 통화된 분도 있고, 잠수부 중에 배 갑판 하나, 벽 하나를 두고 대화를 시도해 대화가 된 분도 있습니다. (당국이) 나와 있던 사람들(민간 잠수부)에게 한다는 소리가 ‘시간만 대충 때우고 가라’고 했답니다”고 인터뷰해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분노를 키웠다.
홍가혜는 세월호 침몰 관련 인터뷰가 거짓으로 판명되며 파장이 커지자 지난 20일 밤에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홍씨는 “트위터상 내용을 보고 그 내용을 그대로 인터뷰에서 말했다”며 “민간 잠수부와 함께 활동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