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은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주관에 올해부터는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하여 서울시와 함께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공휴일 및 연휴 전후 제외) 오후에 진행된다.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은 낭독행사를 정례화하여 낭독 문화를 발전, 확산시켜 우리 생활에 독서문화가 더욱 밀접하게 자리잡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해 처음 열렸다.
'광화문 낭독공감'을 통해 각 문학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많은 작가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독자들에게는 책으로만 만나던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작가와 독자가 눈높이를 맞춰 격의 없이 대화, 소통하는 문화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