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공식 홈페이지에는 4월 21일 방송되는 48회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기황후' 예고 영상에는 마하 황자(김진성)의 죽음을 알게 된 기승냥(하지원)이 오열하는 모습과 대승상인 백안(김영호)을 처형하려고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서상궁(서이숙)은 타환(지창욱)을 찾아와 마하 황자가 죽었다고 알린다. 기승냥은 마화 황자의 죽음을 슬퍼하며 박불화(최무성)에게 바얀(임주은)을 죽이고 염병수(정웅인)도 잡아오라 명한다.
백안은 기승냥의 계략에 걸려 군사를 이끌고 흥덕전으로 향한다. 이에 기승냥은 "이 사람과 아유 태자를 죽이려 한 대승상을 난 용서할 수 없다. 처형시키고 싶은데 반대하시는 분 있으시냐"며 대승상을 없앨 계획을 세웠고 그 순간 타환이 백안과 함께 나타나 타환 기승냥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오전 MBC 관계자는 "드라마 3편이 모두 정상 방송된다"고 밝히며 "드라마의 경우 정상 방송될 가능성이 높으며 뉴스특보로 교체 편성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