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띠 두른 손흥민…'어시스트1 기록' 레버쿠젠, 뉘른베르크 4-1로 대파

2014-04-21 09:34
  • 글자크기 설정

단독 돌파 후 패스를 내주는 손흥민[사진출처=채널 The M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수습기자 =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각) 오후 독일 뉘른베르크 프란켄스타디온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FC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고 상대편 페널티 박스까지 단독 돌파했다. 그는 함께 따라오던 팀 동료 에미르 스피하치에게 어시스트, 팀의 세 번째 골이 완성됐다.

비록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손흥민은 몇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며 상대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손흥민은 이날 오른쪽 팔에 검은 띠를 두르고 나와 세월호 침몰 사태에 대한 애도를 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