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돌파 후 패스를 내주는 손흥민[사진출처=채널 The M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수습기자 =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각) 오후 독일 뉘른베르크 프란켄스타디온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FC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고 상대편 페널티 박스까지 단독 돌파했다. 그는 함께 따라오던 팀 동료 에미르 스피하치에게 어시스트, 팀의 세 번째 골이 완성됐다. 비록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손흥민은 몇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며 상대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관련기사손흥민 '3호 도움' 레버쿠젠 4위 도약'손흥민 결승골' 레버쿠젠 살렸다 '아우크스부르크에 3-1 완승' 손흥민은 이날 오른쪽 팔에 검은 띠를 두르고 나와 세월호 침몰 사태에 대한 애도를 표시했다. #레버쿠젠 #손흥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