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JTBC 주말연속극 '달래된, 장국: 12년 만의 재회'(이하 '달래된장국')에서는 장달래(이소연)와 유준수(남궁민)가 완벽한 훈남 훈녀의 이면에 숨겨진 비밀들로 시청자들의 오감 만족에 나선다.
무엇보다 씩씩한 부산 소녀였던 장국(윤소희)은 '장달래'로 이름을 개명하며 시크 도도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을 꾀한 것은 물론, 엄친아였던 유준수 역시 생계형 장남으로 인생이 역전 된 만큼 앞으로의 2막을 더욱 기대케 한다.
특히 12년의 세월을 지난 두 남녀에게는 '연애 트라우마'라는 공통적인 비밀이 있다. 술에 대한 기피증이 있는 장달래와 유준수의 에피소드는 이들에게 있어 12년 전 대형 사고가 심상찮은 파장으로 이어지게 된 것을 예감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