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기관 대상 의료관광호텔 유치 설명회 개최

2014-04-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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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 17일 도인재개발원에서 의료관광호텔업(메디텔)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아주대학병원(수원) 샘병원(안양) 한도병원(안산) 등 12개 의료기관과, 시·군 관광팀장과 관광공사 및 의료협회 전문가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른 △의료관광호텔업 등록기준과 건축특례 기준 △ 국·공유지 우선매각 및 사용료 감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현행 법령에서 허용하고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설명하고,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의료관광호텔업은 외국인 연환자 1천명 초과 유치 의료기관 또는 실 환자 500명 초과 유치업자의 경우 사업을 할 수 있다.

박덕진 도 관광과장은 “의료관광호텔 유치를 위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유치 이후에도 외국인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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