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실종자 명단을 확인하며 경기도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눈 후,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교수는 “한국인의 지병인 ‘안전불감증’이 오늘 같은 참사를 빚었다”며, “실종자 전원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 학생 단체활동을 재검토해야하며, 안전을 최우선 해야하고, 교사는 기초질서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내가 교육감이 된다면 안전사고 ‘제로’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