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박 대통령,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서 "책임질 사람 엄벌"

2014-04-18 08:46
  • 글자크기 설정
책임질 사람 엄벌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질 사람 엄벌"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전남 진도군 체육관을 찾았다.

이날 박 대통령은 먼저 탈출한 세월호 선장 등 10여 명의 선원들의 처벌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원인 규명도 확실하게 해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가족들에게 약속했다.

또 박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와 피해자가족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하고, 마지막 한 분까지 구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한 이야기를 지키지 않으면 관계자들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장 등 정부 관계자들에게 경고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책임질 사람 엄벌은 너무 당연하다", "책임질 사람 엄벌로도 모자라", "박근혜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