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진도 해상서 471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이 임박한 현재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YTN이 입수한 사진을 보면 배가 옆으로 좌현으로 67도 이상 기울어져 있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 중이다. 190여명이 구조 완료됐고 300여명이 선내에 남아있는 가운데 진도 여객선 선내 방송에서 "침몰 임박했다. 승객 모두 바다로 뛰어 들어야 한다"고 했다. 긴박한 상황임이 틀림없다. 선내에 남아있는 탑승객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다. 진도 여객선에는 수학여행 중인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다수 타고 있다.관련기사진도 여객선, 190명 구조 완료…침몰 임박 "승객들 바다로 뛰어내려야" 선내 방송진도 여객선, 침몰 임박…부력으로 간신히 버텨 "승객들 바다로 뛰어들어야" #진도 여객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