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 미녀스타 리빙빙(李冰冰)이 은발에 파격적인 패션으로 모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신화사 1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유명 패션잡지 ‘피가로(费加罗, FIGARO)’ 5월호 표지모델로 등장한 리빙빙은 은발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섹시하고 도발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리빙빙의 날카로운 눈빛은 파격적인 패션과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판타지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리빙빙은 “남녀를 불문하고 자아를 상실하면 절대 안 된다”라면서 “자아를 잃은 여인은 부속품으로 전락할 뿐이다”라는 뚜렷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 그는 “여태껏 살아오면서 터득한 것은 믿을 건 자신 밖에 없다는 것이다”라면서 “쌍둥이좌라서 그런지 모든 걸 스스로에게 맡기며 독립적인 편이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소식에 따르면 리빙빙은 현재 3D 판타지 대작 ‘종규복마: 설요마령(鐘馗伏魔:雪妖魔靈)’ 촬영 중이며 ‘트랜스포머4’로 곧 영화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