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인간의 조건'과 다른 '셰어하우스', 일상적 매력 선보일 것"

2014-04-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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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천이슬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연기자 천이슬가 '인간의 조건'에서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올리브 TV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에 방송인 이상민, 최성준, 최희, 천이슬, 우희(달샤벳)가 참석했다.

이날 천이슬은 "'인간의 조건'과 '셰어하우스'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실제 천이슬은 KBS2 '인간의 조건'에 멤버로 출연 중이다. 다른 스타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소통한다는 점에서 '인간의 조건'과 '셰어하우스'는 일맥상통한다.

이에 대해 천이슬은 "'인간의 조건'은 주제를 두고 체험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한가지 주제를 두고 시청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걸 보여주려고 하는 프로그램이다. 반대로 '셰어하우스'는 가족이 생긴 것 같다. 아빠 같은 이상민 씨와 오빠, 언니, 동생들까지 가족이 생겨서 서로 고민도 이야기 한다. '인간의 조건'과는 또 다른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ㅇ다"고 말했다.

한편 '셰어하우스'는 성별, 나이, 직업이 다른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 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상민, 손호영, 최성준, 최희, 천이슬, 송해나, 우희, 디자이너 황영롱, 디자이너 김재웅이 한 집에 모여 살며, 서로의 삶과 이야기를 공유하며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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