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모미이 가쓰토 회장은 13일 오전 사전에 녹화된 자체 프로그램에서 “(취임 기자회견에서) 회장의 입장과 개인의 입장을 가리지 못한 채 발언한 부분이 있었다”며 “시청자들에게 큰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다.
모미이 가쓰토 회장은 올 1월 2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위안부에 대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쟁지역에는 (위안부가) 있었고 독일과 프랑스 등에도 있었다”며 “한국이 일본만 강제연행했다고 주장하니까 이야기가 복잡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