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11일 중국을 방문해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수색과정에서 탐지된 음파에 대해 "실종기의 블랙박스가 발신한 신호라고 강하게 확신한다"고 단언했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다. 호주 함선과 초계기는 인도양 남부 해역에서 적어도 5회 이 음파를 탐지해 분석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함선이 탐지한 음파는 블랙박스 신호용 주파수와 일치한다고 확신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