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수도경제 일체화 계획 마련 중”

2014-04-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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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수도권 경제 일체화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개위는 중국의 에너지·도시개발 정책 등을 담당한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발개위는 9일 홈페이지에 올린 발표문에서 “발개위는 유관 당국 및 지방과 수도경제 일체화 발전에 대한 계획에 대해 연구·편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계획은 편제 및 업무 진전 상황에 따라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개위는 “이 계획의 범위는 베이징(北京)시와 톈진(天津)시, 허베이(河北)성”이라며 “징진지'(京津冀·베이징, 톈진, 허베이의 약칭) 지역은 중국 동부 지역의 3대 경제성장점 중 하나로 전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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