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수습기자= 한국 여자축구 선수 지소연이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관람하고 있는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지소연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 팀 동료 재키 그뢰넨이 9일(한국시간) 관중석에서 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진 아래에는 “첼시 첼시 위드 미스 소중”이라는 글도 함께 달았다. 사진 속 두 소녀는 환하게 웃고 있으며 누구보다 친한 사이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뎀바바의 극적인 추가골로 첼시가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종 스코어는 3-3이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PSG의 홈에서 득점을 기록했던 첼시가 4강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