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전설' 얼티밋 워리어, 향년 54세 나이로 사망

2014-04-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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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전설 워리어 사망 [사진출처=워리어 공식 트위터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의 살아있는 전설 얼티밋 워리어가 사망했다.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8일(이하 현지시간)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의 나이 향년 54세 이다.

WWE 부사장인 트리플 H 역시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얼티밋 워리어를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친구'라고 표현했다. 이어 얼티밋 워리어의 유족인 아내 데이나와 두 명의 딸에게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를 비롯한 관련 소식통은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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