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월드콘, ‘엑소(EXO)’ 광고모델로 발탁

2014-04-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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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제과는 월드콘의 광고모델로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발탁,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월드컵을 앞두고 벌이고 있는 이벤트를 알리는 광고로, 엑소가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월드콘 모양의 대형 확성기를 통해 ‘월드콘 먹고 브라질 가자!’ 라는 메시지를 외치는 내용이다.

롯데제과가 엑소를 광고 모델로 발탁한 것은 올해 크런키 광고에 이어 두 번째다. 롯데제과는 지난 엑소의 크런키 광고가 방영되면서 매출이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하는 등 스타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바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월드컵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엑소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면서, 올해 월드콘 매출이 전년에 비해2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월드콘 먹고 브라질 가자!’ 이벤트는 월드콘 뚜껑 안쪽에 ‘당첨’이라고 나오면 경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1등(10명) 브라질 여행권, 2등(20명) 축구공, 3등(100명) 축구 유니폼, 4등(1,884명) 1만원 문화상품권 등 총 2억원에 달하는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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