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장사하기 눈코 틀새 없이 바쁜 전통시장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에서부터 매출 증대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700여 전 임직원은 설ㆍ추석 또는 매분기 정기적으로 추진되는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에 동참,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개인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여기에 각 지역 전통시장이 개최하는 축제 후원은 물론 도우미로도 직접 나서 분위기를 북돋고 있다.
이외도 경남은행은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대행 판매 은행으로서 전국 168개 영업점을 통해 지폐형과 카드형(선불형 무기명)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연중 판매 중이다.
또 지역 내 소외계층 구호를 위한 용도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경남은행 김영모 지역공헌부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의 자랑스런 문화와 전통 그리고 지역민의 정서를 간직한 소중한 삶의 공간이다. 서민경제 근간인 지역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오는 15일에도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손교덕 은행장과 본부부서 임직원들이 마산 어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