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재난취약 농업시설물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농업시설물 노후와 관리자의 부주의가 화재사고로 이어져 농업생산물·농자재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화재사고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농산물 저온(저장)창고와 시설하우스 등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1까지 시설물상태·전기배선 노후, 누전차단기 불량 등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또 화재위험성이 높은 35개 시설물은 재난취약 농업시설물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매월 실시하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과 주민들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봄철 주요행사장에서 관련기관과 사회단체 간 협조체제를 구축, 화재사고 사전대비 및 대처요령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 없는 살기 좋은 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