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옌타이(烟台)신공항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올해 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매체 쟈오동넷은 옌타이신공항의 여객터미널, 활주로, 관제탑 등 주요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10월 전에는 모든 핵심공정이 완료될 것이라고 신공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옌타이시 관계자는 “펑라이신공항은 라이산국제공항보다 4배 큰 규모로 미관을 고려해 옌타이의 특색을 살려 건설하고 있으며 활주로는 총 3400m이고, 39개의 출입국 수속 창구가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2009년 12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옌타이신공항은 2020년에는 여행객 1천만명, 물동량 38만톤을 수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