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14. 3. 4. 오전 2시50분 ~ 4시30께 광명시 철산로 소재 A나이트에서 부킹으로 만나 피해자에게 사전에 준비한 마약성분(플루라제팜)을 섞은 드링크제를 건네 음용케 한뒤, 정신을 잃자 외투에 보관중인 현금 98만원과 핸드폰 등 258만원 상당을 강취하는 등 2회에 걸쳐 총288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한편 경찰은 부킹남이 술이 너무 취해 준비한 드링크제를 먹이지 못한 경우도 있다는 점을 고려, 유사범죄 사례가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