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전 세종시장은 여론조사에서 48.3%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민들은 유 전 시장에 대해 신행정수도 사수에 지역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한 토박이, 연기군수와 세종시장을 역임한 세종시를 잘 아는 인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최민호 전 건설청장은 32,9%로 유 전 시장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건설청장을 역임하고 충청남도 부지사를 지낸 다양한 공직경력과 중앙의 인문들과 교감이 좋은 인물이라 세종시 발전에 유익한 인사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11.1%로 현재 3위에 머물고 있는 이춘희 전 국토부차관은 건설청장을 역임한 경력을 앞세워 도시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성과를 낼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본선에 돌입하면 오히려 지지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유한식 전 시장은 "최악의 경우 경선에서 낙선되면 최민호 후보 선대본부장이 되어 박근혜 정부를 돕고, 새누리당이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