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의 가장 큰 특징은? 사라진 연애세포

2014-04-04 10:11
  • 글자크기 설정

자료=가연결혼정보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자신을 소위 '모태솔로'라고 여기는 싱글들은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사라진 연애세포'를 꼽았다.

4일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이 자신을 모태솔로라고 밝힌 미혼남녀 137명을 대상으로 '모태솔로들의 공감 고백'이라는 테마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사라진 연애세포에 대해 이야기하며 '솔로 생활에도 무뎌짐', '연애에 대한 감각 없음'과 같은 답변들을 내놓았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솔로인 것에 익숙해지면서 연애 감정에 무감각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2위는 '혼자 앞서나가는 착각', 3위는 '이성을 대할 때 불편함'으로 집계됐다. '자신감 하락'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한편 응답자들이 공감했던 '모태솔로의 가장 잊고 싶은 기억' 1위에는 '혼자 착각하고 있었음을 깨달았을 때'가 차지했다.

가연 관계자는 "이성과의 교류가 많지 않다 보니 쉽게 이성에게 착각하고 만다는 응답도 있고, 솔로인 것에 익숙해져서 연애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다는 응답도 많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적극성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