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정겨운 결혼, 예비신부 미모 '범상치 않아'

정겨운 결혼 [사진 제공=아이웨딩]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정겨운의 웨딩 화보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정겨운의 결혼을 준비 중인 아이웨딩 측은 그간 베일에 싸였던 정겨운의 예비신부의 모습을 담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웨딩 화보에서 정겨운과 예비신부는 훤칠한 키와 눈부신 외모를 자랑했다. 예비신부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멀리서 드러난 가녀린 실루엣과 여성스러운 드레스 자태를 통해 미모의 소유자임을 가늠케 했다.

정겨운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예비신부의 아름다운 외모와 검소하고 알뜰한 마음"이라며 "예비신부의 뛰어난 요리 솜씨와 야무진 점을 보고 자신의 성격과는 정 반대라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며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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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혼을 일찍 하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결혼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겨운은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